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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김수미표 '김치 매직 비법'을 익힌다.
오는 29일(수) 밤 10시 방송될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맨 F4가 뽕 양념 버무린 여름 김장에 도전, 커리큘럼 적응력 200%를 선보이며 4인 4색 뽕 김치를 탄생시킨다.
지난 방송분에서 트롯맨 F4는 명품 예술 高 개교 이래 처음으로 강원도 해발 700m 고랭지 배추밭 교실에서 김치 장인 김수미를 만나 '여름 김치 담그기 수업'에 돌입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김장에 나선 트롯맨 F4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도전하는 김치 담그기에 어리바리 서툰 모습을 보였지만, 촌철살인 호랑이 선생님 김수미의 가르침에 따라 재료 손질부터 직접 만든 김치소를 넣기까지 수업에 초집중, 하나부터 열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김수미의 칭찬을 받았다.
무엇보다 트롯맨 F4는 직접 만든 김치를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그 어느 수업보다 열정을 쏟아냈다.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 만드는 김치를 누구에게 선물하고 싶냐"는 질문에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등장, 현장을 들썩이게 했던 터. 영탁은 "첫 자취를 시작한 내 동생이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할까 안쓰럽다"며 김치를 받을 짠한 동생에게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고, 장민호는 "무명시절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고마운 은인 부부에게 보내고 싶다"고 답했다.
이때 훈훈한 분위기 속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폭탄 발언이 이어져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찬원이 "보고 있니? 내가 널 위한 김치를 열심히 만들고 있어. 보내줄게 기다려"라며 선물 받은 이의 이름까지 공개한 기습 고백을 쏟아냈던 것.
또한 임영웅도 언제나 자신을 위해 애쓰는 고마운 사람을 향해 김치를 전하고 싶다고 대답했고, 특히 임영웅으로부터 '진(眞) 김치'를 받게 된 행운의 주인공은 김치를 받은 직후 감동의 눈물을 흘려 현장을 뭉클하게 했다. 과연 트롯맨 F4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찐 김치'를 받을 주인공들은 각각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수업에서는 '뽕숭아학당'에서 빠질 수 없는 뽕끼 넘치는 노동요도 대방출 될 예정이다. '자취 만렙' 트롯맨 F4의 열정으로 탄생할 4인 4색 뽕 김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레전드 김수미와 의모자(義母子) 케미를 뿜어내면서 첫 가정 커리큘럼에 200% 적응력을 보였다"며 '뽕삘이 더해진 맛깔나는 '김장 클래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은 오는 29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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