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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수) 밤 9시 방송되는 64회은 ‘돈’ 특집으로 방송된다. 재테크 크리에이터, 한국조폐공사 자기님, 서울시청 세금징수과 자기님, 금융감독원 금융사기대응팀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돈을 만들고, 벌고, 쫓고, 지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재테크 전문 크리에이터 주언규는 돈 불리는 비법을 전수한다. 월급 180만 원을 받던 평범한 직장인에서 5년 만에 최대 월수입 100배, 1억 8천만원으로 인생 역전한 자기님의 재테크 조언이 대거 방출된다. 쇼핑몰사업, 주식, 부동산 등 손만 대면 대박을 끌어낸 자기님은 성공과 실패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에서 25년째 근무 중인 이종학의 돈 만드는 이야기도 눈길을 끈다. 하루에 500억 원 정도의 돈을 만든다는 자기님은 지폐가 생산되는 과정, 위조지폐 구분법, 화폐본부 작업이 전면 중단되는 비상 상황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돈 제작의 면면을 전한다. “돈을 제품으로 생각하고 일하지만, 돈은 많을수록 행복하다”는 자기님의 녹화 내내 계속된 반전 입담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서울시청 세금징수과 38기동대의 이용범, 송정민 주무관은 세금 체납자와 관련된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 사람에게서 88억 원의 체납 금액을 받아내는 등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한다”는 자기님들의 끈질긴 추적기가 소개된다고. 세금 징수를 위해 현관문을 따고 들어갔던 출동 현장은 물론, 현장에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돌발 사건들을 생생하게 밝힌다. 또한 세금 체납자들을 향한 경고 메시지도 전달, 유재석, 조세호는 “간담이 서늘해졌다”를 연발했다고 해 그 내용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금융계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금융감독원 금융사기대응팀 신상주 자기님은 금융 소비자 보호를 주제로 토크를 이어간다.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과 하루 평균 29억 원에 달하는 각종 피해 사례, 보이스피싱을 당했을 때의 대처법을 알려준다. 코로나19로 인한 사기조직의 사회적 거리 두기로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사례가 줄어든 사연, 조세호가 실제로 겪은 보이스피싱 경험담도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방송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