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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집밥 레시피나 주방용품을 찾는 손길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름에는 불 앞에서 음식 조리를 꺼리는 탓에 가스불 없이 조리할 수 있는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보다 간편하고 실용적인 주방용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가스불 없이도 간편하게 집밥을 완성할 수 있는 주방 아이템을 소개한다.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한상차림
간편식이나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계란찜도 불 앞에서 땀 흘리며 조리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
삼광글라스의 ‘글라스락 렌지쿡 볶음밥·덮밥용’은 간편식 볶음밥과 덮밥류를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열 손실이 적은 내열강화유리 소재로 이뤄져 갓 만든 볶음밥과 덮밥 등을 오랫동안 따뜻하게 유지해 준다. 최대 2팩의 볶음밥을 조리할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인 1030ml 용량에 풍부한 식감과 시각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둥근 냄비형 디자인을 적용해 간편식을 빠르고 간편하게 완성시켜준다.
‘글라스락 렌지쿡 계란찜용’은 집에서 자주 만드는 계란찜을 불 앞에서 오래 조리하는 대신,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더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해 주는 간편식 전용 용기다. 최대 계란 3개를 조리할 수 있는 705ml의 용량으로 1인 가구는 물론 자녀가 있는 가족이 한 끼 식사를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풍부한 식감을 살려주는 머그형 디자인을 적용하고 투명한 유리바디와 일체형으로 제작된 손잡이가 안정적이고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볶고 끓이는 일반 조리부터 저수분 압력조리까지 가능한 '멀티압력쿠커'
‘원팟’은 육류·생선·채소·곡물의 4가지 재료와 7가지 조리 방식의 조합으로 볶고 끓이는 일반 조리부터 저수분 압력조리까지 가능한 똑똑한 멀티압력쿠커다. -
다양한 조리가 가능한 만큼 국 종류, 밑반찬뿐 아니라 건강차 등 폭넓은 카테고리의 메뉴를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직관적인 터치패드로 요리 재료, 조리 방법, 시작 버튼만 누르면 간편하게 작동할 수 있어 요리에 서툰 사람도 쉽게 사용 가능하다.
주방 필수 가전 '에어프라이어’
테팔 저지방 프라이어 이지프라이 디럭스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화면에 총 8가지 자동 조리 모드가 탑재되어 있다. -
온도와 시간을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감자튀김, 돈까스, 새우, 케이크, 피자, 생선, 그릴, 로스트 등 다양한 요리가 완성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5중 열선으로부터 나오는 강력한 열풍이 바스켓의 에어 홀을 통해 순환해 기름 없이도 단시간에 더욱 바삭하고 건강 튀김 요리를 완성해 준다. 여기에 와이드 기름 배출구와 5개의 그릴선이 기름을 빠르게 내려주고, 기름이 그릴에 고이지 않게 도와줘 담백하고 건강한 요리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불 없이도 쉽고 간편하게 고급스러운 음식을 만들어내는 '전기오븐'
드롱기의 ‘전기오븐(EO12512.WG)’은 12L의 넉넉한 용량에 원하는 시간과 온도를 설정해 맞춤형 요리가 가능한 전기오븐이다. -
유리문은 빠져나가는 열을 최대한 차단하고, 열 손실을 최소한으로 방지해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요리할 수 있다. 상·하단 내부 열선으로, 열을 균일하게 전달해줘 음식이 골고루 조리되는 컨벡션 기능을 갖췄으며 그릴, 베이킹, 해동, 데우기 기능까지 총 5가지의 요리기능을 탑재했다. 100도에서 220도까지 온도 조절과 함께 최대 120분까지 타이머 설정이 가능하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