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종합] 광주 광륵사 관련 13명 추가 확진…7월 5일 ‘코로나19’ 발생 현황

기사입력 2020.07.05 15:08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연속 60명 이상 발생했다.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7월 5일 0시 현재, 61명(지역사회 43명, 해외유입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091명(해외유입 1,66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1명으로 총 11,832명(90.4%)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97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3명(치명률 2.16%)이다.

  • 7월 5일(0시 기준) 국내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명이며, 지역별로는 광주 15명, 서울 14명, 대전 8명, 경기 4명, 강원 1명이다.

  • 시도별 확진 환자 현황(7.5. 00시 기준, 1.3 이후 누계) /이미지=질병관리본부
    ▲ 시도별 확진 환자 현황(7.5. 00시 기준, 1.3 이후 누계) /이미지=질병관리본부

    7월 5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교인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5명(서울 27명, 경기 8명)이다.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 주민이 방문한 헬스장 관련 3명(헬스장 감염 확진자 지인 및 가족)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지표환자 1명 및 가족 1명, 같은 동 주민 7명, 헬스장 관련 19명)이다.

    경기 수원시 교인 모임과 관련해 교인의 지인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대전 서구 더조은의원과 관련해 직원 2명과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이다.

    광주 광륵사 관련해서는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0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빌딩 관련 4명, 광주일곡중앙교회 교인 9명이다. 어제 신규 확인된 광주 일곡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는 교회 내 초발환자와 ○○빌딩 방문자와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됨에 따라 광륵사 관련으로 재분류했다.

  • 7월 5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18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6명, 유럽 1명, 중국 외 아시아 11명(카자흐스탄 7명, 파키스탄 2명, 필리핀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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