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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한혜연이 과거 연인의 근황부터 이상형, 미래의 남편을 위한 특급 공약까지 공개한다.
3일(오늘)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연이 리얼한 연애 토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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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한혜연은 패션 아이템에 그림을 그리는 마카쥬에 도전한다. 선생님을 집으로 초대해 의지를 제대로 불태우지만, 오랜 시간 한자리에 앉아 진행되는 고된 노동에 고통을 호소한다.
마카쥬 작업을 하던 중 한혜연은 선생님의 질문 한 마디로 본격 연애 토크에 시동을 건다. 특히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라며 독특한 희망 사항을 드러낸다고. 연애에 있어 외모를 보지 않는다고 밝힌 한혜연은 혹여나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미래의 애인을 위해 특급 공약까지 내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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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혜연은 전 애인들의 근황도 스스럼없이 털어놓으며 슈스스만의 쿨한 연애법을 드러낸다. 전 애인들에 대해 “두루두루 잘 됐으면 좋겠다”라는 덕담을 아끼지 않는 한편, 웃픈 할리우드식 연애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쾌하고 통쾌한 한혜연의 입담은 오늘(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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