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와 열애설이 제기된 일본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가 화제다.

1일 일본 매거진 여성 세븐 측은 "일본 톱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와 노민우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노민우 지인의 말을 인용하며 아야세 하루카가 노민우의 전역 후인 "2018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아야세 하루카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고, 노민우 소속사 측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공식 입장을 전해왔다.

소속사의 공식 입장에도 아야세 하루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뜨겁다. 아야세 하루카는 1985년 생으로 2001년 니혼 TV드라마 '소년탐정 김전일'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현재 일본에서 단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여배우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당시 아야세 하루카는 코우다 사치 역을 맡아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일본에서 노민우와 아야세 하루카의 열애설에 이목이 집중된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아야세 하루카와 열애설이 난 배우이자 가수 노민우는 1986년 생으로, 2004년 트랙스 싱글앨범 'Paradox'를 통해 데뷔했다. 국내에서는 영화 '명량'(2014),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 '최고의 사랑(2014), 그리고 군 제대 후 MBC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로 4년 만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