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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시어머니 중국 마마가 SNS 개설 3일 만에 팔로워 1만 명을 돌파하며, ‘인싸’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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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오늘) 방송될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04회에서는 ‘연반인(연예인+일반인의 합성어)’이자 ‘핫 셀럽’으로 통하는 중국 마마가 인플루언서로 거듭나기 위해 호랑이 관장 양치승과 특급 만남을 갖고, 안방극장을 뒤흔드는 ‘환상 케미’를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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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마는 담석 수술 후 SNS를 개설해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있다. 개설한 지 3일 만에 팔로워 1만 명을 넘어선 중국 마마의 SNS는 일주일도 안 되어 팔로워 2만 명을 앞두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마마는 생활의 모든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리는 ‘셀럽 모드’를 발동하는가 하면, 식사하면서도 자발적 셀카 촬영에 나서는 등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함소원은 연예인병 초기 증상을 드러내는 마마의 태도에서 인플루언서의 희망을 봤다며, 마마를 위해 특급 조치를 취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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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마는 홀로 논현동 한 헬스클럽을 방문해 운동-먹방 크리에이터이자 연예인들의 호랑이 관장으로 유명한 양치승을 만나기도 했다. 담석 수술을 한 후 건강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마마는 건강을 위한 운동과 먹방을 함께 다루는 양치승과 딱 맞는 케미를 자랑했고,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쿵짝이 맞는 모습으로 ‘대세 간의 미친 케미’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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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아맛’이 아니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마마와 양치승의 먹방 컬래버레이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중국 마마를 위해 대륙 스케일 특식으로 테이블을 꽉 채우는 40kg 돼지 통구이를 준비한 양치승은 돼지 몸통은 물론 귀, 코, 눈알까지 각종 부위를 먹어 치우는 마마의 재능에 연신 감탄을 터트려 폭소를 유발했다. 내친김에 두 사람은 ‘먹방 ASMR’을 시도했고, 양치승은 대파 씹는 스킬부터 신개념 고기 치기까지 아낌없는 꿀 팁을 선사했다고 전해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마와 양치승이 함께한 ‘인싸 도전기’는 6월 3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0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