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혜가 송승헌과의 달달한 로맨스 케미로 극의 재미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29일 방송한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 21~22회에서는 서지혜(우도희 역)가 송승헌(김해경 역)과의 알콩달콩한 연애를 리얼하게 담아내며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
이날 방송에서 서지혜는 남자친구 김해경(송승헌 분)과 달달한 연애를 이어나가는 우도희의 순수한 매력을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자신과 옛 연인 정재혁(이지훈 분)의 사이를 신경 쓰는 김해경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한 것. 김해경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애교를 부리고, 데이트에서도 솔직하고 다정한 우도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불렀다.
그런가 하면 과거 수줍어하던 때와 180도 다른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로맨스 지수를 드높였다. 서지혜는 극 중 조심스레 입을 맞추는 김해경 앞에서 수줍어해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냄과 동시에,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키스신을 완성하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방송 후반부에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만든 우도희의 귀여운 모습을 표현했다. 가까이 다가오려는 김해경이 쑥스러운 듯 이제 집에 갈 시간이라며 자리를 피하는가 하면, 헤어지기 전 먼저 김해경에게 키스하며 좋아하는 마음을 한없이 표현하는 등 밀당까지 완벽히 소화해 물오른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농도 짙은 로맨스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서지혜의 활약은 오늘(30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