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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2020년 상반기를 빛낸 솔로 아티스트’ 1위를 차지했다.
아이돌차트에서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설문에서 강다니엘은 총 투표수 13만 981표 중 약 52%에 해당하는 6만 8497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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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CYAN’(사이언)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 강다니엘은 2020년 남자 솔로 가수 최초로 음반 판매고 20만 장을 돌파, 각종 음악방송 1위 등 좋은 성적을 남겼다. 또 아이돌차트의 평점랭킹에서도 최다참여 기록을 118주로 이어가며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중이다.
2위는 2만 5947표(득표율 약 20%)를 획득한 송가인이 차지했다. 올 한해 송가인은 리메이크작 '화류춘몽'과 유산슬과의 듀엣곡 '이별의 버스 정류장' 등을 발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각종 예능에서도 빼어난 예능감을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이어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영웅은 1만 6683표(득표율 약 13%)를 획득했다. 임영웅 역시 '미스터 트롯' 종료 이후 발매한 '이제 나만 믿어요'가 꾸준히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외에 하성운(7171표), 김재환(4273표), 박지훈(1711표), 이찬원(1569표), 영탁(1318표), 아이유(1266표), 김호중(866표), 볼빨간사춘기(564표), 김우석(463표), 비(269표), 청하(234표), 태연(150표) 순으로 득표를 기록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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