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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BLACK PINK) 제니가 독특한 헤어 스타일을 연출했다. '레트로 열풍'과 함께 다시 블리치 헤어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앞머리만 다른 색깔로 염색한 방식의 투톤 블리치 헤어로 스타일 변신에 나선 것. 이에 블리치 헤어 스타일을 연출한 스타들의 모습을 포착했다.
◆ 컴백 앞둔 블랙핑크 제니, 강렬한 '흑백대비' 스타일 -
블랙핑크는 오는 26일(금)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 타이틀곡 'How You Like That'을 발매한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KILL THIS LOVE'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블랙핑크 멤버들 모두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그 중 제니는 앞머리만 백금발에 가까운 색깔로 탈색, 흑백 대비를 통한 강렬함을 선사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 '블랙&골드' 느낌?…몬스타엑스 형원의 투톤 헤어 -
지난 5월 새 앨범 'FANTASIA X'로 컴백한 몬스타엑스는 컴백 당시 블랙과 골드를 섞은 의상 스타일을 주로 연출했다. 멤버들 중 형원은 이러한 의상 색깔과 잘 어우러지게 앞머리를 노란빛으로 탈색, 짙은 흑발과 대비를 만들어냈다.
◆ 카드 전지우, '중간 블리치'로 자연스럽게 연출 -
전지우 역시 지난 2월, 카드 컴백을 앞두고 투톤 블리치 헤어 스타일을 연출했다. 전지우는 앞머리를 백금발에 가깝게 밝게 탈색해 강렬한 매력을 선사하면서도 사이사이 블리치를 넣은 스타일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 JYP 떠난 박지민, 새로운 이름 '제이미'로 새로운 변신 -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박지민은 새로운 소속사로 옮긴 만큼, 이미지 변신을 위해 이러한 스타일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블랙핑크 제니, 몬스타엑스 형원, 카드 전지우 등과 다르게 뒷머리 역시 화려한 컬러로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 '히피 느낌' 제대로 연출한 트와이스 채영의 스타일 -
지난 1일 새 앨범 'More & More'로 컴백한 트와이스는 앨범 활동 당시 히피 느낌을 연출했다. 멤버들은 이러한 콘셉트를 가장 잘 소화한 멤버로 채영을 꼽았는데, 이에 채영은 평소 자신의 스타일과 비슷해서 그런 것 같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채영 역시 자유로운 분위기의 히피 느낌을 위해 투톤 블리치 헤어를 선택했는데, 앞머리를 눈에 확 튀는 밝은 색깔로 탈색한 것이 아닌, 카키 빛으로 물들였으며 중간중간 블리치를 넣어 본래 머리 색깔과 자연스럽게 섞이게 했다.
*블리치 헤어(Bleach Hair) : 모발의 전체 또는 부분을 탈색하는 미용법. 최근 앞머리만 밝게 탈색하는 방식으로 기존 머리색과 대비를 주는 투톤 블리치 헤어 스타일이 유행 중이다.
- 연예 칼럼니스트 하나영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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