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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정세의 엉뚱한 매력이 가득한 화보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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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진행한 오정세의 화보에는 그만의 독특한 매력을 드러낸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화보는 사진 위에 펜아트가 더해져, 현재 오정세가 주연으로 출연 중인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동화 같은 느낌을 잘 담아내고 있다. 틀에 갇혀있지 않은 자유분방한 소년 같은 오정세의 표정과 몸짓이 그가 맡은 캐릭터 '문상태'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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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까지 연기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힌 오정세는 "비중의 크고 작음이나 흥행 여부와 상관없이 어떤 작품을 하더라도 그냥 배우로서 가고 있는 길에서 만난 작품의 하나일 뿐”이라며, 화제를 모았던 백상예술대상 수상소감과 일맥상통하는 생각을 전했다.
또한, '훗날 연기 인생을 돌아봤을 때 어떻게 다가왔으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어땠으면 좋겠다 하는 기준 같은 건 없다. 그냥 잘못 걸어왔어도, 잘 걸어왔어도 뿌듯할 것 같다. 다만 그때까지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지금처럼만 가면 뿌듯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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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의 인터뷰와 화보는 마리끌레르 7월호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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