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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김희재, 이찬원, 김호중 등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 방송마다 시청률 상승을 이끌며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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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임영웅과 김희재가 출연했다. ‘장미 정원을 가꿀 단독 주택 찾기’에 복팀의 인턴 코디로 합류한 임영웅과 김희재는 양세형과 함께 ‘웅형재’를 결성해 매물 찾기에 나섰고, 시작부터 하이텐션을 보이며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며 최고 시청률 8.9%(닐슨코리아)를 달성했다. 이는 평균 시청률인 6.8%보다 높은 수치다.
미스터트롯 출연진의 시청률 상승효과는 같은 날 방송된 TV CHOSUN 드라마 ‘바람과 구름의 비’ 에서도 나타났다. ‘바람과 구름의 비’ 11회에 깜짝 출연한 임영웅과 이찬원은 조선 시대의 소리꾼으로 분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이들의 출연 분량은 3분 내외로 짧았지만, 이날 ‘바람과 구름의 비’는 평균 시청률 4.2%로 비지상파 1위를 달성했으며, 임영웅과 이찬원이 등장한 장면은 이보다 높은 4.4%(TNMS,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18주 연속 일요일 예능 1위를 지키고 있는 SBS ‘미운우리새끼’ 역시 ‘미스터트롯’ 김호중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21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 166회 시청률은 19.1%(닐슨코리아)를 기록했으며, 특히 김호중이 출연한 3부는 최고 시청률이 18.6%까지 상승했다.
한편,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09회는 평균 시청률 6.4%(닐슨코리아)로 5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이중 김호중이 출연한 2부 6.7% 시청률이 1부 5.1%보다 높았다.
또한, 김호중은 20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457회에도 출연해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불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2.6% 상승한 10.4%(닐슨코리아)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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