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끼와 재능을 뽐내는 스포츠선수 출신 엔터테이너의 합성어 스포테이너. 가장 눈에 띄는 스포테이너 1위는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이 꼽혔다. 그는 2019년 은퇴 후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역 시절 최고의 ‘토종 거포’이자 잘생긴 외모 덕에 ‘꽃미남’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그는 다양한 매력 포인트 중 '센스 있는' 99%, '스마트' 1% 순으로 나타났다.

2위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차지했다. 2020년 국내 프로배구로 돌아온 그는 털털하고 화끈한 성격에 ‘식빵언니’라는 별칭으로 팬덤이 형성됐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매력 순위는 '믿고 보는' 63%, '센스있는' 29%, '스마트' 4%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안정환, 현주엽, 서장훈, 허재 순으로 방송가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스포테이너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