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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방시혁 PD 손잡고 7월 4일 컴백…바나나걸 '엉덩이' 리메이크

기사입력 2020.06.18.10:43
  • 김수찬 방시혁 PD 손 잡고 컴백 / 사진: 뮤직K 제공
    ▲ 김수찬 방시혁 PD 손 잡고 컴백 / 사진: 뮤직K 제공
    김수찬이 신곡 '엉덩이'로 컴백한다.

    뮤직K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김수찬이 다가오는 7월 4일, 신곡 '엉덩이'로 컴백할 예정이다"라며 "방시혁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올여름을 대표하는 새로운 서머송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 '엉덩이'가 포함된 미니앨범은 '수찬노래방' 콘셉트로 이뤄졌다. 코미디 같은 가사로 방송계에 사랑받고 있는 '소개팅 눈물팅', 중독성 짙은 가사와 리듬으로 역주행 중인 '사랑의 해결사' 등 그동안 발표했던 곡들도 함께 수록했다.

    타이틀곡 '엉덩이'는 지난 200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의 데뷔 곡이자 방시혁이 작곡한 '엉덩이'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에 김수찬의 흥을 유발하는 찰진 트로트를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댄스트롯 곡이 탄생했다. 원곡 '엉덩이'는 당시 각종 방송 및 광고 등에 삽입되며 많은 인기를 얻었던 만큼, 어떤 곡으로 재탄생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김수찬은 지난 4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현재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디지털 싱글 '사랑의 해결사' 이후 1년 반 만의 컴백이자, TV CHOSUN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첫 신곡 발표에 나서는 김수찬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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