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종합] 방문판매 관련 14명 등 수도권 43명 신규 확진…6월 13일 ‘코로나19’ 발생 현황

기사입력 2020.06.13 14:52
  • 최근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 발생이 지속하고 있어 주말을 맞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6월 13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4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051명(해외유입 1,330명, 내국인 85.9%)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명으로 총 10,691명(88.7%)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1,083명이 격리 중이다. 금일 추가 사망자는 없이,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77명이다.

    6월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9명 중 해외유입은 5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44명이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 5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유럽 4명, 중국 외 아시아 1명(아랍에미리트 1명)이다. 지역사회 발생 확진자 44명의 상세 지역은 서울 29명, 경기 13명, 인천 1명, 충남 1명이다.

  • 시도별 확진 환자 현황(6.13. 00시 기준, 1.3 이후 누계) /이미지=질병관리본부
    ▲ 시도별 확진 환자 현황(6.13. 00시 기준, 1.3 이후 누계) /이미지=질병관리본부

    6월 13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격리 중 검사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100명(교회 관련 34, 접촉자 66)이 확진되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인천 51명, 서울 28명, 경기 21명이다.

    서울 관악구 소재 방문판매 관련 전일 대비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153명(방문자 40명, 접촉자 1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교회, 사업장 등을 통한 추가적인 집단 발생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확진자 중 60세 이상이 56.2%(153명 중 86명)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86명, 경기 43명, 인천 20명, 충남 2명, 강원 2명이다.

    서울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하여 자가격리 조치되었던 접촉자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62명(양천구 탁구장 관련 35명, 용인시 큰나무 교회 관련 27명)이다.

    서울 도봉구 요양원에서 6월 1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6월 12일 이용자 11명, 직원 2명이 추가 확진되었으며, 이후 가족 및 친척 2명이 추가 확인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6명(이용자 12명, 직원 2명, 가족 및 친척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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