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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과 송해가 ‘전국노래자랑’에 이어 또 한 번의 특별한 인연으로 연결됐다. 바로 송해가 모델로 활동해 온 ‘구전녹용’의 후임 모델로 임영웅이 발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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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는 “내 후임 모델로 임영웅 군이 발탁됐다는 얘기를 듣고 참 특별한 인연이구나 생각됐다. 우리나라 가요계의 큰 별이 될 임영웅 군이 내 후임 모델로 활동한다니 든든하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가수가 되기 전인 2016년, 포천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송해는 당시 일반인 참가자로 출연한 임영웅을 회상하며 “전국노래자랑에 가창력이 뛰어난 사람이 가끔 출연한다. 하지만 임영웅은 그중에서도 ‘이 사람이 여기 왜 나왔나’ 싶을 정도로 노래 실력이 뛰어났다”라고 말했다.
구전녹용 관계자는 “우리 전·현직 모델 간의 인연이 구전녹용 광고 모델까지 이어진 게 재미있다”라며, “건강과 활력, 장수의 아이콘인 송해 선생님에 이어 젊고 반듯한 임영웅 씨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제품으로 인정받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해에 이어 임영웅을 광고 모델로 발탁한 구전녹용은 러시아산 녹용과 18가지 국내산 천연재료를 달여 만든 건강식품이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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