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허준의 극적 상봉이 이루어졌다.

오늘(7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41회는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유산 ‘종묘’와 ‘동의보감’을 집중 탐구하는 유네스코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스페셜 게스트로는 ‘영원한 허준’ 전광렬이 출격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전광렬은 20년 전 드라마 ‘허준’ 속 자신의 유행어 “문을 여시오”를 우렁차게 외치며 등장했고, 허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인 그의 등장에 ‘선녀들’은 "찐 주인공이 오셨다”며 환호했다.

특히 이날 전광렬은 진짜 허준과 극적 상봉(?)을 하며 ‘선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허준의 초상화와 마주하게 된 것. 전광렬은 “허준 선생님, 제가 왔습니다”라고 인사를 하며, 허준과의 역사적 투 샷을 만들었고, 허준과의 싱크로율을 높이려고 노력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날 전광렬은 20년 전 출연한 드라마 ‘허준’ 속 의학용어들을 술술 쏟아냈고, 진짜 허준이 소환된 듯한 전광렬의 활약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을 소환시킨 전광렬의 활약은 6월 7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4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