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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신과 함께 살아가는 신들의 왕국 ‘인도’!

기사입력 2020.06.06 10:10
  • 6일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신들의 왕국, 인도로 떠난다.

  • 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 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인도 북서부, 펀자브주에 위치한 암리차르는 인도의 대표적 종교 중 하나인 시크교가 탄생한 곳이다. 이곳의 하르만디르 사히브 사원에서 불멸의 연못에 비치는 아름다운 황금빛 풍경을 감상하고 시크교도를 만나 그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다.

  • 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 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킬라 라이푸르 운동회는 80년째 이어져 오고 있어 시골 마을 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장기를 뽐낼 수 있다. 인도 사람들의 유쾌한 삶의 현장을 들여다보러 루디아나로 떠나보자.

  • 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 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와가 검문소에서는 매일 오후 6시 파키스탄과 맞닿아 있는 국경이 닫힌다. 관중의 환호를 받으며 열리는 국기 하강식에서 군인들의 절도 있는 행진을 볼 수 있다. 인도 서부 최남단에 위치한 케랄라주는 종교 분쟁이 거의 없기로 유명한 화합의 땅이다.

  • 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 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케랄라의 주도, 트리반드룸에는 스리 파드마나바스와미 힌두 사원이 있다. 그곳에서 30m 높이의 탑에 황금빛으로 정교하게 조각된 힌두 신화 속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 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 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남인도가 발상지인 칼라리 파야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무술이다. 기원전부터 전승되어온 칼라리 파야트는 중국 등 여러 나라의 무술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유연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인도의 전통 무술을 만나러 콜람으로 간다.

  • 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 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케랄라주의 경제중심지인 코친의 거리에서는 4세기 초 순교한 성 게오르기오스의 순교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이곳에서 ‘라자’라고 불리는 화려한 거리 행진을 보며 신들의 왕국, 인도의 존중하는 문화를 마주할 수 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6월 6일(토) 오전 11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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