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종합] 신규 12명, 31일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총 841명...신규 집단감염 발생,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 3명 등

기사입력 2020.05.31 11:53
  • 경기도 홈페이지 제공
    ▲ 경기도 홈페이지 제공
    경기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 3명이 새롭게 지역감염으로 추가됐다. 

    경기도는 5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경기도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해, 총 확진자가 841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입원환자는 167명, 퇴원자는 655명, 사망자는 19명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도 홈페이지 제공
    ▲ 경기도 홈페이지 제공
    신규 확진자 12명은 다양한 지역감염으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5명은 해외입국자며, 쿠팡 물류센터 관련 3명이다. 그리고 신규 집단감염으로 발생한 군포 새언약교회 관련 1명,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 3명이다. 

    무엇보다 방역당국에서는 수도권 지역만을 대상으로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학원, PC방 등에 대한 행정조치 시행, 실내·외 구분없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운영 중단과 함께 수도권 주민들의 외출, 모임, 행사 등의 자제를 권고하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시행시기는 5월 29일(금) 18시부터 6월 14일(일) 24시까지 총 17일간이며, 정확한 출입자 명부 작성(발열체크 등 증상 확인), 방역관리자 지정, 소독·환기 하기, 2m거리 간격 유지하기, 마스크 착용 등 사업주(종사자) 및 이용자 등이 준수해야 할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31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468명(해외유입 1,259명, 내국인 87.5%)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7명으로 총 10,405명(90.7%)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9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 사례는 1명 추가되어,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270명이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