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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서울시는 5월 3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신규 코로나 확진자 9명이 증가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55명, 퇴원은 627명, 사망은 4명이라고 전하며, 검사중인 사람이 8,267명이며, 의심환자는 184,309명이라고 밝혔다.무엇보다 9명의 신규 확진자들 중 6명이 감염경로가 확실치 않아서 여전히 확인 중이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구리시 집단감염이며, 2명은 해외입국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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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19'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총 855명 중 부천시 쿠팡 관련자가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감염 그룹이 되었고 현재 19명, 또한 KB생명보험 관련 8명이 추가 되었고, 구리시 집담 감염 6명, 영등포구 학원 관련 2명이 추가되었다. 지난 8일부터 추가로 집단감염이 되고 있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여전히 많아 현재 133명이다.전체 분포는 여전히 해외 접촉 관련이 277명으로 주요 발생원인 중 가장 많다. 그 외에는 구로구 콜센터 관련 98명, 구로구 교회 관련 41명, 동대문(교회,PC방, 요양보호사) 관련 28명, 삼성서울병원 관련 7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 관련 1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33명, 기타 1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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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가장 많은 구는 강남 74명, 강동 24명, 강북 14명, 강서 43명, 관악 59명, 광진 14명, 구로 41명, 금천 15명, 노원 31명, 도봉 19명, 동대문 34명, 동작 40명, 마포 27명, 서대문 26명, 서초 42명, 성동 40명, 성북 29명, 송파 48명, 양천 27명, 영등포 33명, 용산 38명, 은평 35명, 종로 19명, 중구 9명, 중랑 19명, 기타(신고지는 서울이나 거주지가 타 지역일 경우) 55명이다.무엇보다 방역당국에서는 수도권 지역만을 대상으로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학원, PC방 등에 대한 행정조치 시행, 실내·외 구분없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운영 중단과 함께 수도권 주민들의 외출, 모임, 행사 등의 자제를 권고하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시행시기는 5월 29일(금) 18시부터 6월 14일(일) 24시까지 총 17일간이며, 정확한 출입자 명부 작성(발열체크 등 증상 확인), 방역관리자 지정, 소독·환기 하기, 2m거리 간격 유지하기, 마스크 착용 등 사업주(종사자) 및 이용자 등이 준수해야 할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된다.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30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441명(해외유입 1,247명, 내국인 87.7%)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35명으로 총 10,398명(90.9%)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7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 사례는 없어,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269명이다.
- 이찬란 기자 chanl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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