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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기도 부천시 소재 뷔페에서 확진자가 9명이 발생함에 따라, 5월 9일(토) 16:50~20:30, 5월 10일(일) 10:20~14:14, 5월 17일(일) 10:33~13:42 사이에 이곳을 방문한 이들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이곳 뷔페에서 발생한 확진자 9명은 인천시 비전프라자 탑코인 노래방 방문 확진자를 태운 후 감염된 택시기사라 사진기사로 활동한 돌잔치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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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5월 22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0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142명(해외유입 1,200명, 내국인 88.4%)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7명으로 총 10,162명(91.2%)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16명이 격리 중이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어, 총 2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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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0명 중 해외유입은 9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11명이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1명, 기타 8명(파키스탄 6명, 일본 1명, 필리핀 1명)이다.
경북에서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확진자의 가족이 추가로 확진되었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교직원(118명) 및 학생(105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시행 중이다.
서울시 양천구 소재 은혜감리교회 전도사 확진(5월 20)과 관련해서는 교회가 주관하는 원어성경연구회에 5월 8일과 15일 참석한 경기도 남양주시 목사와 교인 등 2명이 확진되어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5월 22일 12시 기준 클럽 관련 총 누적 환자는 21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2명, 경기 52명, 인천 40명, 충북 9명, 부산 4명, 경남 2명, 전북 2명, 대전 1명, 충남 1명, 강원 1명, 제주 1명이며, 감염 경로별로는 클럽 방문 95명,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 120명이다. 연령별 확진자는 18세 이하 25명, 19∼29세 120명, 30대 31명, 40대 17명, 50대 11명, 60세 이상 11명이며, 성별로는 남자 170명, 여자 45명이다.
한편, 중대본은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유전자 염기서열 151건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세계보건기구 분류에 따라 S, V, G 그룹으로 분류되며, S와 V 그룹은 중국 포함한 아시아 지역, G 그룹은 유럽과 미국에서 주로 유행하나, 모든 바이러스 그룹이 각국에서 발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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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S, V, G 그룹이 모두 확인되고 있고, 클럽 관련 14명의 환자에서 검출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G 그룹에 속하며 염기서열도 모두 일치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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