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을 찾은 백지영이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개인별 특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20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뽕숭아 학당’ 2회에서 ‘미스터트롯’ 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레전드 백지영의 명곡 커버부터 콜라보까지 흥과 끼가 넘치는 ‘황홀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지영은 “가수는 대중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다”, “뚜렷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머릿속으로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특별한 감성 수업을 펼쳤다. 또한 “무대 위에서 ‘화가가 되어라’”라는 백지영의 ‘남다른 한 수’를 전해 F4의 감성을 차곡차곡 쌓아 올렸다.

이에 F4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트롯 히어로’ 임영웅은 ‘총 맞은 것처럼’으로 발라드에 도전, ‘감성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극강의 절절함을 뿜어내 무대를 지켜보던 백지영을 눈물짓게 했다.

이어 영탁은 독기 어린 이별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은 ‘부담’을 락 버전으로 선보였고, 온몸으로 감정을 폭발해 백지영을 무릎 꿇게 했다.

이찬원은 지금까지 꼭꼭 숨겨온 비장의 무기를 꺼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백지영의 ‘봄날은 간다’ 가창에 즉흥 피아노 연주를 더해 어메이징한 합동 무대를 선보인 것. ‘내 귀의 캔디’의 ‘캔디맨’을 장민호는 미리 연습해온 댄스 실력을 뽐내며 백지영과 섹시미(美) 넘치는 듀엣 무대를 완성해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한편, 데뷔 21년 차 백지영에게 ‘진짜 한 수’를 배우게 된 F4는 자신들의 인생과 연애 경험담 등 ‘진짜 나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지영이 놀라움과 황홀함을 감추지 못하고 찬사를 터트린 F4의 4인 4색 도전 무대가 과연 어떻게 꾸며졌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고의 가수로 거듭나기 위한 ‘미스터트롯’ F4의 성장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2회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