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넥슨 V4 정식 서비스 7개월, 크로스플레이와 브이포티비로 혁신 거듭

기사입력 2020.05.08 11:39
  • V4 출시 이미지/사진제공=넥슨
    ▲ V4 출시 이미지/사진제공=넥슨

    넥슨이 지난 해 11월 정식 출시했던 'V4'에 대한 인포그래픽을 8일 공개했다.

    최근 정식 서비스 7개월 차에 접어든 모바일 게임 ‘V4’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위에 안착했다. 이용자 의견을 고스란히 반영한 업데이트는 물론 MMORPG 본연의 재미를 깊게 파고들어 ‘V4’만의 가치를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다.

    지난 6개월간 ‘V4’는 다섯 개 서버 이용자들이 동시에 전투를 치르는 ‘인터 서버 월드’부터 서버의 경계를 허문 ‘월드보스 레이드’,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 버전’까지 기존 모바일 환경의 제약을 뛰어넘기 위한 혁신을 거듭해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구분 없이 적극적으로 펼친 소통 방식도 주목할 만하다. 각 서버 주요 길드를 이끄는 인플루언서들과 팬들이 만나는 ‘브이포티비’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거나 길드원끼리 오프라인에서 친목을 다지는 ‘브이포차’를 지원하는 등 운영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전투력에 따라 이용자가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미를 높이는 데 개발력을 집중했다. 넷게임즈 개발진은 지난 1일 스물한 번째 개발자의 편지를 통해 “전투력 불균형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캐릭터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대만, 마카오, 홍콩 이용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했다. 글로벌 버전도 모바일 계정이 연동돼 플랫폼을 옮겨가며 즐기는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해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 V4 인포그래픽/사진제공=넥슨
    ▲ V4 인포그래픽/사진제공=넥슨

    <서비스 6개월의 주요 기록이 담긴 인포그래픽>

    2019년 11월: MMORPG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만든 신규 IP 기반 모바일 게임 ‘V4’ 정식 출시
    2019년 12월: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V4’ PC 버전 도입
    2020년 1월: 첫 번째 오프라인 길드 모임 ‘브이포차’ 개최···광고 모델 백종원 참석
    2020년 2월: ‘V4’ 출시 후 최초 신규 클래스 ‘아처’ 및 PvP 전용 ‘카마오스’ 서버 업데이트
    2020년 3월: 대만·홍콩·마카오 글로벌 시장 첫 출시, 서버의 경계를 허문 월드보스 레이드 추가
    2020년 4월: 사슬이 달린 날카로운 전투검과 암살검을 쓰는 근거리 클래스 ‘어쌔신’ 업데이트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