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종합] 3일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신규 발생 2명 모두 해외입국자...누적 서울 확진자 총 637명

기사입력 2020.05.03 11:51
강동구, 용산구 확진자 각각 1명씩 발생, 모두 해외접촉자
  • 서울시 홈페이지 제공
    ▲ 서울시 홈페이지 제공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서울시는 5월 3일 0시 기준으로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해 서울시 누적확진자가 총 637명이며, 퇴원은 473명, 사망은 2명이라고 전했다. 신규 확진자는 강동구와 용산구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 용산구 확진자/용산구청 제공
    ▲ 용산구 확진자/용산구청 제공

  • 강동구 확진자/강동구청 제공
    ▲ 강동구 확진자/강동구청 제공
    강동구 확진자는 천호동에 사는 37세 남성으로 터키에서 5월 1일 입국했다. 입국 당시 증상은 인후통이 있었으며, 5월 2일 강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용산구 확진자는 한남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4월 28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4월 30일까지 자가격리를 했고, 5월 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무엇보다 자가격리자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절대 안심하지 말고, 격리가 해제되면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무엇보다 서울시 '코로나 19'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총 637명 중 해외 접촉 관련이 258명으로 주요 발생원인 중 가장 많다. 그 외에 구로구 콜센터 관련 98명, 구로구 교회 관련 41명, 동대문(교회,PC방) 관련 20명, 동대문(요양보호사) 관련 8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 관련 13명, 종로구 관련 10명, 대구 방문 11명, 신천지교회 관련 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8명, 기타 133명이다.
  • 서울시 홈페이지 제공
    ▲ 서울시 홈페이지 제공
    지역별로는 가장 많은 구는 강남구로 확진자 64명이며, 강동구 14명, 강북구 5명, 강서구 26명, 관악구 43명, 광진구 8명, 구로구 35명, 금천구 12명, 노원구 23명, 도봉구 9명, 동대문구 31명, 동작구 31명, 마포구 24명, 서대문구 19명, 서초구 38명, 성동구 20명, 성북구 24명, 송파구 37명, 양천구 21명, 영등포구 25명, 용산구 19명, 은평구 28명, 종로구 16명, 중구 6명, 중랑구 16명, 기타(신고지는 서울이나 거주지가 타 지역일 경우) 43명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793명(해외유입 1,091명, 내국인 90.5%)이며, 이 중 9,183명(85.1%)이 격리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3명이고, 격리 해제는 60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사망 사례 추가는 없어,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2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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