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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타’, 장민호 ‘여보’에 이어 김호중 ‘예비 신부’ 등장

기사입력 2020.04.16 21:22
  • ‘장민호 여보’에 이어 ‘김호중 예비 신부’가 등장했다.

    오늘(16일) 방송되는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3회에는 지난주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던 ‘장민호 여보’에 이어 ‘김호중 결혼 상대’가 나타나 다시 한번 현장을 뒤집었다.

  • 사진 제공=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 사진 제공=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전화 연결에 성공한 한 신청자는 “김호중이 이상형”이라며, “김호중과 결혼하고 싶다”를 당찬 프러포즈를 전했다. 신청자의 직진 고백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던 김호중은 신청곡 무대를 앞두고 “꼭 최고 점수를 받아 선물을 드리도록 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혀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를 지켜보던 TOP7 멤버들은 부러움의 환호성을 지르며 “혼수가 먼저 들어가는 것이냐”고 묻는가 하면, “제수씨 파이팅”이라며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 사진 제공=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 사진 제공=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한편, ‘힘을 내요 대한민국’을 콘셉트로 대국민 힐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사랑의 콜센타’ 3회 방송에는 지금까지 전화 연결이 된 신청자 중 최고령자가 등장해 TOP7을 자동 기립하게 만들기도 했다. 원픽 멤버와 전화 통화가 연결되자 “마음이 두근두근하다. 목소리를 들으니까 떨려서 말이 잘 안 나온다”라고 소녀처럼 좋아하는 신청자의 수줍은 팬심은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이내 신청자는 신청곡과 함께 어린 시절 부모와 생이별한 사연을 털어놔 TOP7이 눈물을 훔치게 했다. 흐르는 눈물을 애써 멈춘 TOP7은 최고령 신청자에게 선물을 드리기 위해 열창을 다짐했고, “힘을 드리는 자리인데 오히려 저희가 더 힘을 얻고 있다”며 “저희 집에 놀러 오세요. 함께 꽃구경 가요”라고 무한 감사함을 전하며 훈훈한 무대를 꾸몄다.

  • 사진 제공=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 사진 제공=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최고령 신청자의 원픽과 신청한 곡은 무엇일지 공개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3회는 16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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