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창이공항에 활용된 방역 기술 라운지 전체 공간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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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이 코로나19 감염관리에 대한 장기적 방역 계획의 일환으로 3월 20일 차세대 항균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디랩코리아(SDLabKorea)와 함께 인천공항 ‘실버크리스 라운지(SilverKris Lounge)’에 새로운 방식의 SD999 항균코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싱가포르항공이 이번에 진행한 ‘SD999 항균코팅’은 에스디랩코리아의 ‘SD(Spike Defender) 솔루션’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한 번의 항균코팅으로 3~6개월간 효과적인 항균효과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한국 환경부로부터 허가 및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2월에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1~4 터미널에도 도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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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은 고객들의 보다 안전한 라운지 사용을 위해 리셉션, 카페, 바, 메인 홀, 화장실, 샤워실, 주방 등 라운지 전체 공간에 전방위적인 항균 코팅을 진행했다. 또한, 정기적인 감염 측정과 지속적인 방역 관리로 항균이 유지되는 환경을 조성해 방문객이 라운지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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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재비아 호(Xavier Ho) 한국 지사장은 “싱가포르항공은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기내와 지상에서 다양한 예방조치를 시행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코로나19 감염관리와 방역시스템을 유지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고객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 이주상 기자 jsf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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