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사이에 잦은 애정표현이 애정 전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미혼남녀가 꼽은 사랑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애정표현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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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일까지 미혼남녀 총 412명을 대상으로 ‘애정표현’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미혼남녀 모두 가장 좋아하는 사랑 표현법은 ‘애정 어린 말’이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위로 ‘진심이 담긴 스킨십’18.6%을 꼽았다. 이어 ‘다정한 눈빛’ 18.1%, ‘귀여운 애교’ 10.3%, ‘정성스러운 편지’ 7.8%, ‘날 위해 준비한 선물’ 4.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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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1위 ‘애정 어린 말’에 이어 ‘다정한 눈빛(21.6%)’과 ‘진심이 담긴 스킨십(11.1%)’를 각각 2위와 3위로 꼽았다.
뒤이어 ‘정성스러운 편지’ 7.7%, ‘둘 만의 애칭’ 6.7%, ‘귀여운 애교’와 ‘날 위해 준비한 선물’이 7.8%로 순위에 올랐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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