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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팬이 기다려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가 오늘(13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킹덤’ 시즌2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로, 넷플릭스는 시즌2 방영에 앞서 촬영장의 생생한 분위기가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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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은 촬영에 몰입해있는 제작진과 배우들을 담고 있다. 기와지붕 위에서 긴박한 액션을 펼치는 주지훈을 비롯한 배우들과 매 장면마다 진지하게 디렉션을 주고 있는 김성훈 감독과 박인제 감독 그리고 감독의 설명에 집중하고 있는 류승룡, 김상호, 카메라 모니터를 확인하는 배두나 등 치열하고 열정 넘쳤던 현장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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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은 “1년이 아니라 3일 정도 쉬고 다시 만난 기분이었다.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현장이 저절로 굴러가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고 배두나는 “치열했던 현장”이라고 말하며 배우와 제작진 모두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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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박인제 감독은 “괴물의 움직이라던가 배우들의 연기 등 이미 서로 다 합이 맞아있는 상태였다”며 많은 인력이 투입된 대규모 촬영도 시즌1에서 이어진 완벽한 호흡으로 큰 도움을 받았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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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킹덤’ 시즌2는 최상의 화질과 음향을 위해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로 제작되어 한층 생생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작진과 배우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로 탄생한 ‘킹덤’ 시즌2는 오늘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에 공개된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