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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은 다음달 6일까지 ‘슬기로운 집안생활’ 기획전을 열고 생필품, 식품 등 집에서 필요한 주요 품목들을 최대 45% 할인가에 판매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고객들이 많이 찾는 ‘집콕용품’을 키워드 별로 분류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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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식품과 생필품은 구매 특성에 맞춰 합배송 서비스로 선보인다. 모두 ‘스마일배송’ 상품으로, G마켓에서는 ‘오뚜기 오라면 컵’(90g*24개/1만4200원), ‘농심 백산수’(2L*12병/9900원), 옥션에선 '동원 동원샘물'(2L*18병/1만500원), ‘크리넥스 3겹 데코소프트’(33M*24롤/1만8900원) 등을 대표 상품으로 판매한다. 그 외에도 각 사이트별로 생수, 즉석밥, 라면, 화장지 등 장보기 인기 키워드를 구성해 원하는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외식보다 맛있는 집밥’ 코너에서는 쌀, 김치, 육류 및 과일 등을 할인 판매한다. G마켓에서는 ‘현대농산 수향미 골든퀸 3호’(10kg/3만4500원), 옥션에서는 ‘하림 닭볶음탕용 냉장닭’(600g*3봉/1만900원) 등을 대표 상품으로 선보였다. 볶음밥, 김치, 만두, 돈까스 등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 각 페이지 홈화면의 상단에 위치한 ‘슬기로운 집안생활’ 배너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실시된 3월 들어(3/1~3/10), G마켓과 옥션에서는 식품, 생필품 및 위생용품 등의 판매가 전년대비 최대 54%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신선식품은 51%, 가공식품은 45% 늘었으며, 생수/음료(30%), 생필품(54%), 생활용품(24%), 바디/헤어(53%)도 증가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