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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발생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해 131명 증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513명이며, 이 중 247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추가된 격리 해제 환자는 47명이며, 사망자는 3명 추가되어 총 5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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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 신규 확진자 131명 중 92명이 대구에서 발생했으며, 서울과 경기 11명, 경북 10명, 인천 4명, 세종과 충남에서 각 2명씩 발생했다. 대전 지역은 소관 지역 이관(대전→경기)으로 1명 감소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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