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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발생 사례가 지속해서 확인되고 있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각 지자체가 해당 시설 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3월 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767명이며, 이 중 118명이 격리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발생한 확진 환자는 483명이며, 사망자는 2명 추가되어 총 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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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대구 5,084명(75.1%), 경북 1,049(15.50%), 경기 130명(1.92%), 서울 108명(1.60%), 부산 96명(1.42%), 충남 92명(1.36%), 경남 82명(1.21%) 순으로 많은 누적 확진 환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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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국적으로 총 확진자의 약 72.8%는 집단 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했으며, 발생 사례 또는 조사·분류 중인 사례는 약 27.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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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성별 분포는 여성 4,245명(62.7%), 남성 2,522명(37.3%)이며, 연령대별로는 20대 2,028명(29.9%), 50대 1,287명(19.4%), 40대 941명(14.1%), 60대 830명(12.1%), 30대 727명(11.0%)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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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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