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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박서준과 김다미의 깊은 눈맞춤이 포착됐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11회 방송을 앞둔 6일, 더없이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한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조이서(김다미 분)의 모습을 공개하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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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박새로이는 장가그룹의 몰락을 기회로 장회장을 끌어내릴 계획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장회장은 주주총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었고, 가증스러운 눈물과 거짓으로 10년 전 뺑소니 사건에서 발을 뺐다.
한 차례 위기를 넘기고 자신의 자리를 지켜낸 장회장은 “너를 적으로 삼았다.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맞서 “저도 제 모든 것을 걸고 같은 약속을 합니다”라는 박새로이의 선전포고는 아직 끝나지 않은 두 사람의 승부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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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회 예고] 사장님, 사랑해요… 사랑한다고
그런 가운데 조이서의 슬픈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물이 그렁한 채로 박새로이를 바라보고 있는 사연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를 지켜보는 박새로이의 표정에도 복잡한 감정이 뒤섞여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앞선 예고편에서 “한 번이라도 이서를 여자로 본 적 있어요?”라는 장근수(김동희 분)의 돌직구 질문에 망설이는 박새로이와 자리를 피하는 조이서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자신을 뒤따라 나선 박새로이에게 “사랑해요, 사랑한다고”라는 직진 고백을 한 조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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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오늘) 방송되는 11회에서는 뜻밖의 기회로 단밤포차의 투자를 제안받은 박새로이가 깊은 고민에 빠지는 한편, 제 마음을 몰라주는 박새로이로 인해 가슴앓이하는 조이서의 모습이 그려진다.
첫사랑 오수아(권나라 분)를 향해 변함없는 마음을 내비쳤던 박새로이, 조이서의 고백이 그의 마음을 뒤집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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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조이서는 박새로이를 만나 생애 처음 사랑을 깨달아 가고 있다. 그를 향해 커지는 마음을 더는 숨길 수 없는 조이서의 솔직하고 진실한 고백이 그려질 예정이니 앞으로도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태원 클라쓰’ 11회는 6일(오늘)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