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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부터 카이, 데이비드 맥기니스, 김칠두 등 남성 스타들이 각기 개성을 살린 간절기 봄 패션을 선보였다.
스트릿 무드의 유니크한 스타일 -
사복 패션으로 유명한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유니크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화려한 프린트의 후드 티셔츠에 블랙 카고 팬츠를 착용하고, 레인 코트를 연상시키는 블랙 아우터를 매치해 시크한 올 블랙 룩을 완성했다.
RM이 착용한 아우터는 ‘릭오웬스’ 제품으로, 나일론 소재와 메탈 하드웨어가 대비되며 독특한 매력을 발한다. 편안하면서도 패셔너블한 후드 티셔츠와 팬츠 역시 모두 ‘릭오웬스’ 제품이다.
트렌디한 구찌 패션 -
‘인간 구찌’ 카이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구찌’ 2020 봄 여름 컬렉션을 완벽 소화했다.
화보 속 카이는 레더 디테일이 돋보이는 라이트 브라운 컬러의 코트에 스트라이프 니트를 매치해 톰보이 같은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부티크’ 레터링이 돋보이는 ‘GG 수프림 구찌 1955 홀스빗’ 미디엄 탑 핸들 백을 매치해 트렌디한 룩을 완성했다.
심플한 데일리룩 -
시니어 모델 김칠두가 ‘꽃중년’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칠두는 ‘웰메이드컴’과 함께한 20SS 화보를 통해 봄에 어울리는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화보 속 김칠두는 여유 있는 포즈와 다양한 표정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동시에 클래식한 디자인의 맥코트를 착용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이 외에도 후드 집업과 맨투맨, 데님 팬츠와 코튼 팬츠 등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캐주얼한 아웃핏을 공개했다.
젠틀한 컬러룩 -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다니엘 크레뮤’의 새로운 20SS 아이템을 입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국내 론칭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화보 속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특유의 젠틀한 멋과 내추럴한 포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린 블루 컬러 니트로 산뜻한 스프링룩을 연출하기도 했으며, 화사한 핑크 컬러의 니트에 조거 팬츠로 활동성 있는 스포티룩을 완성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