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별 발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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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600명)의 87%에 달하는 519명이 대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0년 3월 2일 0시부터 3월 3일 0시까지 확진자 600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총확진자는 4,812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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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은 3일 현재 지역별 발생 현황 관련 자료도 공개했다. 대구 지역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 환자는 3,601명으로, 국내 확진 환자의 75%에 달한다. 대구 지역 확진자의 79%는 신천지와 관련이 있으며, 대남병원 관련 2명, 기타 1,216명(33.8%)으로 조사됐다.
대구 지역은 지난 2월 18일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급증해왔으며, 최근 나흘간은 500명 이상의 신규 발생자가 연일 발생하는 등 급증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이다. 3일 현재, 전국 확진 환자 중 신천지 관련자는 2,698명(56.1%)인데, 그중 2,383명(88%)이 대구에서 발생했다. 대구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1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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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다음으로 많은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경북 지역 역시 3일 249명의 신규 확진 환자가 추가되어, 총 685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경북 지역 확진자는 신천지 관련이 229명(33%)으로 가장 많았으며, 청도 대남병원 관련 115명(17%), 성지순례 관련 49명(7%), 칠곡 밀알사랑의집 관련 23명(3%), 경산 서린요양원 13명(2%), 김천소년교도소 3명, 한국전력지사 4명이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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