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종합] 국내 확진자 3,526명 중 대구 73%! 3월 1일, ‘코로나19’ 지역별 발생 현황

기사입력 2020.03.01 14:44
  • 3월 첫날,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526명을 기록했다. 3월 1일 신규 확진자는 595명으로, 29일 909명보다는 낮아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0년 3월 1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전 9시 대비 595명(전일 16시 대비 376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3,526명이 확진되었으며, 30명은 격리 해제, 3,479명이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61,037명은 검사 음성, 32,42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격리 해제 환자는 추가 4명(1962년생 여자, 1960년생 여자, 1963년생 여자, 1944년생 남자), 재격리 1명(25번째 환자)으로 총 30명을 기록하고 있다. 사망 사례도 1건(1943년생 남자) 추가돼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 현재까지 발생한 3,526명의 확진 환자 중 2,569명(72.86%)이 대구에서 발생했다. 대구 지역에서는 오늘 513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대구 지역 총 확진 환자의 73.06%인 1,877명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발생자로 나타났다. 또한, ‘기타’의 상당수도 이와 관련해 조사중이다.

  • 대구 다음으로는 경북 지역(514명, 14.58%)에서 많은 확진 환자가 발생했으며, 경기 84명(2.38%), 서울 82명(2.33%), 부산 81명(2.30%), 경남 62명(1.76%), 충남 60명(1.70%) 순으로 확진 환자가 많았다.

  • 중대본은 번 주말을 지나 3월 초까지가 이번 유행에 있어 중요한 시점이라고 안내하면서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 두기(Social Distancing)’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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