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종합]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25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기사입력 2020.02.25 15:46
  • 25일,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일 09시 기준 대비 130명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0년 2월 25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전 9시 대비 130명(전일 16시 대비 60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893명이 확진되었으며, 이 중 863명이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22,550명은 검사 음성, 13,27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중대본은 새롭게 확진된 환자 130명을 포함한 893명의 확진 환자에 대한 지역별 현황을 공개했다.

    지역별로는 대구 499명(55.9%), 경북 225명(22%), 경기 40명(4.48%), 부산 38명(4.26%), 서울 36명(4.03%), 경남 21명(2.35%) 순으로 많은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 발생 원인별로는 신천지 대구 교회 관련이 총 501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56.1%를 차지했으며, 기타 246명(27.6%), 청도대남병원 관련 113명(12.7%), 기존 해외유입 관련 33명(3.7%)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발생 원인은 대구, 경남 지역이 대부분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이었으며, 서울과 경기는 대부분 기존 해외유입사례 관련, 경북 지역은 청도 대남병원과 이스라엘 성지관광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오늘(25일) 9번째 환자가 사망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9명으로 늘어났다. 9번째 환자 사망 수치는 오후 4시 통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 이미지=보건복지부
    ▲ 이미지=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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