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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 게임 개발 스튜디오 ‘2K 실리콘 밸리’의 공식 사명 ‘31st 유니온’ 공개

기사입력 2020.02.12 14:46
2K의 신규 IP 개발을 담당할 스튜디오
스페인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지부를 확장해나갈 예정
  • 31st UNION 로고/사진제공=2K
    ▲ 31st UNION 로고/사진제공=2K

    2K는 2019년 2월에 설립한 게임 개발 스튜디오인 2K 실리콘 밸리의 공식 사명인 ‘31st 유니온(31st Union)’을 12일 공개했다. 2K가 모든 지분을 소유한 이 스튜디오는 2K 브랜드를 드높이고 회사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스페인의 유럽 지부를 시작으로 전세계로 영향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31st 유니온은 세계 각지에 지부를 가진 2K 소유 게임 개발 스튜디오 중 네 번째가 된다. 2019년 12월에 설립된 세 번째 스튜디오인 클라우드 챔버(Cloud Chamber)는 캘리포니아 노바토와 퀘벡 몬트리올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 번째 스튜디오인 행어 13(Hangar 13)은 체코와 노바토에 이어 2018년 6월, 영국 브라이튼에 스튜디오 지부를 설립한 바있다. 또한, 비주얼 컨셉(Visual Concenpts)은 전세계에 다수의 지부를 두고 있다.

    2K의 사장 데이비드 이스마일러(David Ismailer)는 "31st 유니온 개발팀이 전 세계로 확장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인재 영입에 공을 들여 재능있는 인재를 확보하고 창의적인 개발 작업에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스페인 스튜디오가 31st 유니온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리라 생각한다. 개발 중인 신규 IP를 적절한 때에 공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31st 유니온의 대표 마이클 콘드리/사진제공=2K
    ▲ 31st 유니온의 대표 마이클 콘드리/사진제공=2K

    31st 유니온의 대표 마이클 콘드리(Michael Condrey)는 “31st 유니온은 열정적이며 재능 넘치는 인재와 포용 및 질서가 잘 어우러진 사내 문화를 바탕으로 야심찬 신규 IP 개발을 시작했다"고 말하며, "스튜디오 사명은 본질적으로 이곳 실리콘 밸리의 엔터테인먼트 및 기술의 황금기를 불러온 캘리포니아 정신을 나타낸다. 캘리포니아 정신은 사고, 예술, 음악, 혁신, 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한다. 우리는 영향력을 확장하면서 전세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성장 단계로 나아갈 것이다"고 전했다.

  • 31st 유니온 전략담당 타일러 미쇼/사진제공=2K
    ▲ 31st 유니온 전략담당 타일러 미쇼/사진제공=2K
    31st 유니온의 전략을 담당하는 타일러 미쇼(Tyler Michaud)는 "스튜디오 개발 환경은 열정 넘치는 신규 IP 개발에 초점을 맞추었다. 열정적인 팬층과 깊이 연결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다양한 관점과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31st 유니온 및 2K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SNS를 팔로우하고 확인할 수 있으며, 2K 게임 개발 스튜디오의 채용 정보는 2K 채용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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