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카타르항공,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5월 신규 취항

기사입력 2020.01.29 16:30
두브로브니크 주 3회, 에어버스 A320 운항
‘두브로브니크’ 운항으로 크로아티아 2개 도시 취항
  • 사진제공=카타르항공
    ▲ 사진제공=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이 오는 5월 18일부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 신규 취항한다고 29일 밝혔다.

    두브로브니크 행 항공기는 에어버스의 주력 기종인 A320으로, 12개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과 132개의 이코노미 클래스로 구성된다. 신규 취항 초기에는 주 3회로 운영되며, 2020년 6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주 5회로 확대 운영된다.

    세계 유수의 항공 및 여행정보 서비스 기관으로부터 최고의 항공사 및 서비스 상을 다수 수상한 바 있는 카타르항공은 올해에도 신규 노선 추가 확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출장 및 여행 목적의 승객 모두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주고자 항상 노력하는 카타르항공은 올 하계 시즌에 맞춰 그리스 산토리니에도 5월 4째주부터 한시적으로 항공편을 운항한다.

  •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사진제공=카타르항공
    ▲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사진제공=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이 5월에 신규 취항하는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는 중세시대의 성곽과 도시를 온전하게 보존하여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크로아티아 최대 여행지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 답게 도시 전체가 하나의 체험 박물관을 연상시킨다. 게다가 구도시를 감싸고 있는 코발트 빛 아드리아해에서는 카약, 스노클링, 다이빙 등 각종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인접한 이웃국가로의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해 수많은 여행객들의 필수 여행지로 손꼽힌다.

  • 그리스 산토리니/사진제공=카타르항공
    ▲ 그리스 산토리니/사진제공=카타르항공

    그리스 산토리니는 전 세계 여행객들이 '산토리니의 환상의 일몰 보기'를 버킷리스트에 넣을 정도로 그리스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끝없이 펼쳐진 에게해의 짙푸른 바다와 하얀색 집들의 향연은 아무런 목적 없이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환상의 묘약'으로 불린다. 붉은 자갈과 잔잔한 파도를 자랑하는 레드비치에서 해수욕을 즐기거나, 산토리니산 와인을 즐기는 와인 투어, 산토리니 화산섬 3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화산서 투어 등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크바르 알 베이커(Akbar Al Baker)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 경영자(Group CE)는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 이어 이 아름다운 국가로 여행하는 두 번째 관문으로 두브로브니크를 우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같은 시기에 그리스의 산토리니에도 신규 취항함으로써, 카타르항공은 전 세계 170여개 이상의 여행지로 운항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항공사 가운데 하나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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