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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나인트리호텔 동대문이 오늘(1월 14일) 개관했다. 파르나스호텔㈜은 국내 5성급 호텔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및 운영하는 호텔 전문기업으로 2012년 명동점을 시작으로 자체 비즈니스호텔인 나인트리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나인트리호텔 동대문은 앞서 개관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에 이어 나인트리의 4번째 지점이다. 나인트리호텔 동대문의 최고의 장점은 편리한 교통과 쇼핑, 문화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인근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동대문, 동대문 패션타운, 청계천 등이 있고 지하철(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도보 10분 이내) 및 공항버스 정류장과도 인접해 있다.
개관일에 맞춰 나인트리호텔 동대문의 객실과 호텔 시설을 둘러보고 왔다. -
먼저 호텔을 찾는 투숙객은 3층 로비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다. 3층 로비에는 데스크에 상주하는 직원을 통해 할 수도 있지만, 셀프 체크인아웃이 가능한 키오스크(Kiosk)가 3대 설치되어 있어 기계를 통해 쉽게 체크인아웃을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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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트리호텔의 시그니처 특화 서비스인 '9가지 베개 무료 제공' 서비스도 동대문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로비에 전시된 베개 내부 소재(깃털, 메밀, 편백, 바이오칩 베개 등 9가지)의 특징을 살펴보고, 소재 하나를 골라 체크인 할 때 데스크 직원에게 말하면 투숙 기간 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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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층 라운지 나인(Lounge 9)에는 컴퓨터, 커피, 대형 테이블, 의자 등이 있어 고객들이 무료로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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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호텔 체크아웃 후에도 무거운 짐을 두고 남은 시간에 관광과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짐을 맡겨둘 수 있는 셀프 코인 라커룸(12시간 무료 이용 가능)과 코인 세탁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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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트리호텔 동대문은 총 22층 규모로 219개의 객실을 갖췄다. 객실 타입은 스탠다드 더블(67객실), 스탠다드 트윈(100객실), 패밀리룸(16객실), 스탠다드 트리플(17객실), 쿼드(2객실) 등 총 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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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더블과 스탠다드 트윈룸은 6.5평으로 2인이 숙박하기에 적당한 콤팩트한 객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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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트리플룸은 독립된 3개의 싱글 베드로 3인이 투숙에 가장 좋으며 남산을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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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룸은 어린 자녀와 함께 투숙하는 가족 여행객을 위한 룸타입으로 더블베드 벙커베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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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트리호텔 동대문에서 가장 독특한 룸타입은 쿼드룸으로 호텔에 단 2개의 객실만 있다. 4인 투숙객을 위한 독특한 인테리어의 쿼드룸은 두개의 벙커베드로 투숙의 재미를 더했다. 화장실과 세면대 및 샤워실이 별도의 공간으로 분리된 점도 눈에 띈다.
나인트리호텔 김호경 대표는 “나인트리호텔 동대문은 나인트리 브랜드의 4번째 지점으로, 이번 오픈을 계기로 나인트리호텔 운영규모는 총 1000객실을 넘어섰다”며 “최근 패션 한류로 주목 받으며 DDP를 비롯해 2025년 서울대표도서관 건립이 확정되는 등 젊어지는 문화구역인 동대문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 있는 투숙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나인트리호텔 동대문은 오는 2월 29일까지 오픈 기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나인트리호텔 공식 예약 웹사이트 또는 유선으로 호텔 직접 예약 시 이용 가능하며, 스탠다드룸 기준 주중 77,000원, 주말 9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모두 세금 및 봉사료 포함)
- 글, 사진=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