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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영상] "유연석♥서현진 넘는 키스신有"…'낭닥2' 안효섭♥이성경이 그릴 '청춘 케미'

기사입력 2020.01.06 18:08
  •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낭만닥터 김사부2'에 새롭게 합류한 안효섭과 이성경이 '청춘'의 모습을 담아낼 것을 예고했다.

    6일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촌스럽고 고리타분하다고 치부되어져 이 시대에 죽어가는 소중한 가치들, 하지만, 우리 모두 아련히 그리워하는 '사람다운'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나는 왜 이러고 살아가는지' 등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아름다운 '김사부'의 낭만을 전한다.

  • ▲ '낭만닥터 김사부 2' 이성경·안효섭 '서현진·유연석의 빈자리 메꿀까?'
    극 중 이러한 '낭만'을 사사받게 되는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외과(GS) 펠로우 2년 차 '서우진'을 맡은 안효섭과, 흉부외과(CS) 펠로우 2년 차 '차은재'를 연기하는 이성경이다. 두 사람은 이에 "돌담병원에서의 성장을 지켜봐달라"는 캐릭터의 관전 포인트를 밝히기도 했다.

    새로운 제자를 맞이하게 된 '김사부' 한석규는 "새로운 식구들이자, 아픈 청춘인 두 후배들을 통해 돌담병원 '김사부'의 사람에 대한 배려와 의사관, 인생관을 다루게 될 것 같다"라며 "'낭만닥터 김사부'는 사회의 아픔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며,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그리고 그걸 주제로 하는 만큼, 실제 연기하는 연기자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본인이 '배우'라는 직업 자체도 이 작품을 통해 거듭나면 좋겠다"라며 두 청춘 배우를 격려해 훈훈함을 더했다.

  • 시즌1을 통해 유연석과 서현진 커플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새롭게 합류하는 안효섭과 이성경이 많은 부담을 겪을 터. 이에 대해 안효섭은 "시즌1의 애청자였기 때문에 부담이 갔던 것은 당연하다"라며 "근데 부담을 느끼면 제 몸이 힘들기 때문에 그러한 부담을 열정으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앞으로 최대한 열심히 연기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유인식 감독 역시 "시청률적인 면에서 많은 기대를 했다면, 시즌2는 부담스러워서 못했을 것 같다. 수치보다도 시청자께서 느낀 공기와 분위기, 그러한 정감을 되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즌2의 새 커플에 대해 "시즌1의 유연석-서현진 커플 못지 않게 예쁜 키스신이 있다. 분위기는 사뭇 다르겠지만, 빨리 나올 것 같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이성경은 "의욕도 넘치고, 서툰 것도 많아서 실수를 하기도 하지만, 성장하는 청춘의 대표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인 것 같다. 사부님과 돌담병원을 만나서 배워가며 의사로서, 사람으로서 갖춰져가는 인물이기 때문에 저 또한, 캐릭터와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는 오늘(6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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