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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가 전세계 패션의 중심 뉴욕 브룩클린에 상륙했다.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는 미국 뉴욕 브룩클린에 입점한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는 지난 9월 미국 3대 백화점인 블루밍데일즈 4개 지점에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오픈한 바 있으며, KCON 2019 NY에 참가하는 등 미국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 나가고 있다. -
이번 브룩클린 매장 내에는 방문 고객들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선착순으로 한정판 트와이스 스티커를 증정한다.
에이랜드는 2005년 홍대 1호점을 시작으로 신진 디자이너들의 특색 있는 뷰티, 패션, 리빙 용품을 판매하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많은 팬층을 보유한 글로벌 편집숍이다. 카카오프렌즈는 에이랜드 매장 내 별도 공간 형태로 입점하게 된다.
카카오IX 관계자는 “한국의 문화와 패션을 알고 싶어하는 해외 쇼퍼들의 필수 방문지인 에이랜드에서 카카오프렌즈의 K-캐릭터 파워를 알려 나갈 예정”이라며, “2020년에는 미국에 오프라인 정규매장 오픈을 통해 유통망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매장은 디자이너 편집숍 브랜드 '에이랜드 뉴욕 브룩클린점' 내 위치하고 있으며, 주력 판매제품으로는 한국과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트와이스 에디션 10종을 비롯해 인형, 리빙, 패션 등 베이직 굿즈 아이템 21종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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