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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윤계상X하지원, 시간의 틈에 쌓인 오해와 엇갈림, 인연으로 이어질까?

기사입력 2019.12.06 21:30
  • ‘초콜릿’ 윤계상과 하지원이 오해와 엇갈림을 딛고 인연을 이어갈 수 있을까.

    JTBC 금토 드라마 ‘초콜릿’ 측이 이강(윤계상 분)과 문차영(하지원 분) 사이에 감도는 미묘한 변화를 포착해 궁금증을 높였다.

  • 사진 제공 =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 사진 제공 =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지난 방송에서 이강과 문차영은 시간을 돌고 돌아 다시 재회했다. 엇갈린 인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먼저, 이강과 문차영의 영화관 데이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차영의 어깨에 기대 잠든 이강, 숨이 멎을 듯 놀란 문차영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설렘을 유발했다.

  • 사진 제공 =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 사진 제공 =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하지만 이어진 사진 속 사뭇 다른 분위기로 마주 선 두 사람. 떠나려 마음을 먹은 문차영 앞에 나타난 이강은 차가운 눈빛으로 문차영을 막아섰다. 결심을 되돌릴 생각이 없는 문차영도 굳은 얼굴로 이강을 바라본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기대를 더 했다.

    어린 시절 찰나의 만남으로 서로의 기억에 남은 이강과 문차영. 문차영은 첫사랑 ‘피터팬’ 소년 이강을 단번에 알아봤지만, 이강은 기억하지 못했다. 리비아로 떠난 이강이 폭발사고로 죽은 줄로만 알았던 문차영은 이강의 절친인 권민성(유태오 분)과 연인이 됐고, 돌아온 이강에게 흔들리며 모든 인연을 끊고 그리스로 떠났다. 하지만 죽음을 앞둔 권민성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그리스로 향한 이강. 그곳에서 두 사람은 재회했다. 이강과 문차영의 엇갈린 인연이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예측할 수 없어 더 애틋하기만 하다.

    ‘초콜릿’ 제작진은 “오랜 시간 쌓아온 이강과 문차영의 인연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남아있다. 3회에서는 이강과 문차영의 숨겨진 사연과 함께 더욱 깊어진 두 사람의 감정들이 쌓여갈 것”이라며 “오해 속에 재회한 이강과 문차영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금토 드라마 ‘초콜릿’ 3회는 오늘(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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