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은 하는 촌철살인 입담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EBS 캐릭터 ‘펭수’가 학생을 비롯해 '직통령(직장인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며 2030세대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펭수 어록 중 인사담당자가 꼽은 가장 공감하는 말은 다음과 같다.

기업 인사담당자 39.1%는 '다 잘할 순 없다. 하나 잘 못한다고 너무 속상해하지 말라. 잘하는 게 분명히 있을거다. 그걸 더 잘하면 된다'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서 '눈치 보지 말고 원하는 대로 살아라. 눈치 챙겨!' 19.2%, '화해했어요. 그래도 보기 싫은 건 똑같습니다.' 17.1%, '사장님이 친구 같아야 회사도 잘 된다' 15.2%, '취향은 사람마다 다른 거니까 취향은 존중해주길 부탁해.' 9.5% 순으로 공감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