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79.8%는 남녀 커플의 애정 표현에 민망했던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공공장소에서의 스킨십 가능한 범위는 어디까지 일까?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공공장소에서의 애정표현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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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 자료에 따르면, 공공장소에서 남녀 커플의 가능한 스킨십 범위로는 남녀 모두 '포옹'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가벼운 뽀뽀', '어깨동무, 팔짱끼기'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스킨쉽은 절대 안 된다', '키스', '모든 스킨십 가능' 등이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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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의 애정 행각은 '길거리'가 3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중교통' 21.3%, '엘리베이터' 18.2%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영화관' 15.3%, '음식점' 10.9% 순으로 나타났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 그래픽=고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