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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연간 커피 소비량 353잔 세계 소비량의 2.7배, 커피 선호도 높은 연령은?

기사입력 2019.11.13 11:01
한국 성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 1순위는 '커피'로 그만큼 커피 소비는 대중화되었다. 이들은 2018년 기준 1인당 연간 353잔의 커피를 마셨고, 세계 평균 소비량을 크게 앞질렀다. 우리나라 성별, 연령별 커피 선호도와 주간 커피 소비량을 살펴보자.
  • 우리나라 성인이 가장 선호하는 음료로 '커피'를 꼽은 응답자가 39.6%(인스턴드, 원두 등 커피 26.9%, 커피전문점 등의 커피 12.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과일주스' 10.4%, '흰 우유' 9.6%, '녹차, 곡물차' 7.4%, '탄산음료' 7.1% 순이었다.
  • 한국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8년 기준 연간 353잔 수준이었다. 이는 세계 평균 소비량 132잔의 약 2.7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 커피에 대한 성별 선호는 남성과 여성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연령대별로는 30~40대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커피를 가장 선호한다는 사람의 비중은 '남성'이 39.5%, '여성'이 39.8%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36.5%, '30대' 44.9%, '40대' 44.9%, '50대' 39.4%, '60대 이상' 31.7% 순으로 30대와 40대가 각각 44.9%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일주일간 마시는 커피의 양은 남성이 9.56잔으로 여성 9.04잔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 6.72잔, '30대' 9.66잔, '40대'  10.23잔, '50대' 9.82잔 순으로 40대와 30대가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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