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10명 중 3명은 나에게 소홀해졌을 때 연인의 속마음이 궁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남녀가 꼽은 연인의 솔직한 속마음이 궁금한 타이밍은 언제인지 설문 결과를 통해 알아보자.<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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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연인의 속마음'을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미혼남성 23.7%는 '연인이 유난히 기분이 좋지 않아 보일 때' 솔직한 속마음이 궁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나에게 소홀해졌을 때'가 21.6%로 2위, '연인과 다툴 때'가 13.7%로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대화 내용이 거짓처럼 느껴질 때'와 '내게 사랑한다고 말할 때'가 각각 10%를 차지했고,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9.5%,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7.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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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미혼여성 31.3%는 '연인이 나에게 소홀해졌을 때'를 연인의 속마음이 궁금한 때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15.9%, '연인과 다툴 때' 14.4%로 각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그밖에도 '유난히 기분이 좋지 않아 보일 때' 13.3%, '대화 내용이 거짓처럼 느껴질 때' 11.3%,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9.2% 등도 순위에 올랐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 그래픽=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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