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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게이밍기어 및 PC 부품 기업 커세어가 새로운 프리미엄 게이밍 헤드셋 라인업인 '버츄오소RGB 무선(VIRTUOSO RGB Wireless) 게이밍 헤드셋'과 '버츄오소RGB 무선 SE(VIRTUOSO RGB Wireless SE) 게이밍 헤드셋'을 국내 출시한다.
'버츄오소 RGB 무선 게이밍 헤드셋'은 이탈리아어인 'VIRTUOSO'의 네이밍 뜻인 '고도의 기교로 완벽한 연주를 하는 연주자'에 걸맞게 게이밍 헤드셋과 하이파이 헤드폰의 간극을 좁힌 탁월한 사운드와 깨끗한 음성을 전달, 20Hz-40,000Hz의 폭넓은 주파수 범위와 탈부착이 가능한 방송 등급 마이크를 장착했다.
정제된 디자인의 블랙, 화이트, SE 건메탈 색상 중 선택이 가능하며 플러시 메모리 폼 이어패드와 헤드밴드로 24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이 유지된다. 초고속 슬립스트림 와이어리스(SLIPSTREAM WIRELESS), 하이파이 USB, 범용 3.5mm 단자 중 원하는 방식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커세어가 지금까지 발표한 게이밍 헤드셋 중 가장 정확하고 인상적인 음질을 제공한다. 고밀도의 50mm 네오디뮴 오디오 드라이버 2개로 오차범위 +/-1데시벨의 성능을 지니며 일반적인 게이밍 헤드셋의 주파수 범위 대비 20Hz-40,000Hz로 두 배가량 늘렸다. 때문에 멀리 떨어진 탱크의 가동 소리부터 머리 위를 비행하는 제트기 엔진 소리 등 모든 사운드를 자세하고 정밀하게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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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헤드셋은 팀원의 목소리를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말이 상대에게 명확하게 들리는지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버츄오소 RGB 무선 게이밍 헤드셋'은 탈부착이 가능한 전방향성(Omni-directional) 방송 등급의 마이크를 탑재, 주파수 반응은 일반적인 무선 게이밍 헤드셋 마이크의 두 배에 가까운 최대 10,000Hz다. 또 철저한 검증을 거쳐 디스코드 인증(Discord-certified)을 받아 사용자의 목소리보다 세밀한 오디오를 포착, 실제 사운드와 동일하게 전달하고 명확한 소통과 뛰어난 사운드를 제공한다.
'버츄오소 RGB 무선 게이밍 헤드셋'은 3가지 방식으로 다양한 기기에 연결한다. 먼저 슬립스트림 와이어리스 기술로 PC에 연결하면 초고속 신호를 혼신없이 최대 18M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USB 연결시에는 하이파이 24bit/96kHz 오디오를 지원해 몰입감 넘치는 7.1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범용 3.5mm 4극 커넥터로 연결하면 DAC, 오디오 플레이어에서 콘솔, 모바일 기기까지 다양한 장비 호환이 된다. 외부로 이동을 하거나 음성채팅이 필요없는 게임을 할 때 마이크를 완전히 떼어내어 헤드폰처럼 활용도 가능하다.
전체 바디는 가벼운 절삭 알루미늄 구조로 장시간 착용해도 머리에 편안함이 유지되며 플러시 메모리 폼 이어패드의 부드러운 쿠션감은 게이밍, 스트리밍, 미디어 청취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 최대 20시간의 무선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며 가속도계 기반의 '스마트 웨이크(smart-wake)' 기능을 통해 헤드셋을 내려놓으면 배터리 절약 모드로 바뀌고 헤드셋을 다시 착용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진다.
USB, 슬립스트림 와이어리스로 연결할 시 커세어 iCUE 소프트웨어를 통해 헤드셋의 오디오와 조명을 제어, 사전 설정된 오디오 프로파일이나 이퀼라이저 설정을 사양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통합 RGB 조명을 커스터마이징 하면 무한대로 색상과 조명 효과를 사용할 수 있고 iCUE 호환이 가능한 장비와 동기화해 시스템 전반에 걸친 다이나믹한 조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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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시 출시한 '버츄오소 RGB 무선 게이밍 헤드셋 SE'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동일 기능에 몇 가지 향상된 기능을 추가했다.
우선, 더 커진 9.5mm의 마이크를 갖춰 소리를 보다 크고 명확하게 전달하고 구현한다. 헤드셋 전반에 알루미늄 트림이 추가되어 시선을 사로잡는 건메탈 색상의 특징을 부각하며, 알루미늄 이어컵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RGB 조명이 빛을 발하거나 희미해져 미끄럽게 조명빛을 내는 세련된 효과를 연출한다. 또한 SE 모델에만 자석 타입으로 잠기는 패딩 처리된 십자 스티치 마감 파우치가 함께 제공된다.
- 박상일 기자 ps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