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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후리스’, 출시 3주 만에 ‘완판 달성’…패션업계, 후리스(플리스) 제품 출시 잇달아

기사입력 2019.09.20 13:45
  •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일명 ‘뽀글이 재킷’이라 불리는 플리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올해는 가성비를 내세운 기존 플리스 대신 기능·디자인 등이 강화된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프리미엄 스타일 플리스류가 메가 트렌드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사진제공=디스커버리
    ▲ 사진제공=디스커버리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가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부클 테크 후리스’ 2종은 출시 3주만에 온라인 공식몰 완판을 기록, 예약 판매 및 4차 리오더를 진행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매출 증가세도 무섭다.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3주간 디스커버리 후리스 매출을 보면 전년 대비 10배 상승하며 놀라운 증가 폭을 기록했다. 아직 가을·겨울 판매 성수기에 돌입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해당 상승 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인기는 최근 프리미엄 선호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스커버리 후리스의 제품력에 있다는 분석이다. 디스커버리 ‘부클 테크 후리스’는 프리미엄한 써모라이트 원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단열효과를 갖춘 제품이다.

    또한, 풍성한 부클 소재의 겉감과 부드러운 플리스 안감 등 이중 구조로 제작돼 홑겹의 플리스 대비 높은 보온성을 자랑하며, 디스커버리만의 본딩 기술력으로 방풍효과를 높여 겨울철 단일 아우터로도 착용 가능하다.

  • 사진제공=나우, 뉴발란스
    ▲ 사진제공=나우, 뉴발란스

    나우(nau) ‘플리스 자켓’은 폭신하고 도톰한 두께감과 부드러운 파일 플리스 소재 또한 사용하여 보온성을 한층 높였으며 가벼운 무게감으로 경량다운을 대신하여 겨울철 이너자켓으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시즌 출시 된 ‘플리스 자켓’은 가공 과정에서 자켓 한 벌당 83개의 폐기된 PET병을 재활용해 새롭게 탄생되어 순환과 재생에 가치를 둔 지속가능한 패션을 실현했다.

    뉴발란스(NEW BALANCE)는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부담 없이 입을수 있는 리버서블 디자인의 플리스 집업, ‘NBWOMEN PUFFY FLEECE’(우먼 퍼피 플리스)를 출시했다. 우먼 퍼피 플리스는 부드러운 터치감과 따뜻한 컬러감으로 간절기부터 추운 겨울까지 따뜻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 사진제공=아이더, 노스페이스
    ▲ 사진제공=아이더, 노스페이스

    아이더의 ‘스리드(SRID)’ 플리스 자켓은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활동성을 제공하는 고어 인피니움 안감이 적용되어 움직임이 자유롭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플리스와 우븐이 하이브리드되어 보온성이 우수함은 물론 바람에 취약한 플리스 소재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하고 방풍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적이다.

    신민아의 매력적인 미소와 잘 어울리는 노스페이스 ‘씽크 그린 플리스 재킷’은 ‘에코플리스 컬렉션’의 대표 제품으로서, 제품 한 벌 기준 약 50병의 플라스틱병(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리사이클 원단으로 만들어졌고, 국내 최초로 리사이클 지퍼 테이프도 적용했다. 특히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선정한 ‘2019 소비자가 직접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과 ‘인기 제품’에 동시에 선정되며 기능성은 물론 환경에 대한 기여도까지 인정받았다.

  • 사진제공=탑텐, MLB
    ▲ 사진제공=탑텐, MLB

    탑텐은 2019 가을·겨울 시즌 플러피 플리스를 착용한 배우 이나영 컷을 선 공개해 출시 전부터 관심과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플리스의 인기에 탑텐은 간절기에서 겨울까지 입기 좋은 '플러피 플리스'를 출시하고 1+1 선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보아는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에 걸맞게 핑크 컬러 부클 소재의 플리스 재킷을 포인트로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보여줘 완벽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조보아가 착용한 후리스 재킷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 ‘보아플리스’ 제품으로 방한 효과가 높아 가을에는 아우터로, 겨울에는 패딩 속 이너웨어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 사진제공=컬럼비아
    ▲ 사진제공=컬럼비아

    컬럼비아 ‘마운틴사이드 헤비 플리스 재킷’은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플리스 소재를 적용했다. 캐주얼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가을철 일상생활이나 아웃도어 활동 등 언제든지 자유롭게 활용하기 좋은 재킷이다.

    우수한 보온성은 물론 내구성이 뛰어나고 구김이 쉽게 생기지 않아 편하게 입을 수 있다. 또한 가슴에 포켓이 있어 수납이 용이하며, 포켓의 플랩과 소매 끝에 컬러 포인트를 더해 스타일리시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 사진제공=푸마
    ▲ 사진제공=푸마

    푸마(PUMA)는 ‘쉐르파(SHERPA)‘ 라인 론칭했다. ‘쉐르파(SHERPA)‘ 라인은 아웃도어형 스타일에 현대적인 디자인과 감각적인 디테일을 더한 제품이다. 보송한 촉감과 높은 보온성을 자랑하는 플리스 소재로 제작 되었으며, 소재 특성상 쉽게 구김이 생기지 않아 보관 및 관리에 용이하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에 드롭숄더 핏을 적용해 트렌디한 무드를 가미했으며, 가슴과 소매, 허리 뒷 부분에 작고 큰 포켓들을 추가해 디자인적 포인트는 물론 실용성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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