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들의 왕국' 코엑스아쿠아리움이 오는 8월 15일, 제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애국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특별 수중공연 <환희의 빛>을 관람객에게 선사한다고 밝혔다.

코엑스아쿠아리움은 광복절이 단순 국경일이 아닌, 우리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날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별 수중공연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특별 수중공연 <환희의 빛>은 광복을 간절하게 염원하는 독립열사들이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끝내 조국의 광복을 이루어 낸다는 감동적인 스토리다.

이 공연에서는 물 속에서 광복을 갈망하는 독립군 다이버와 독립열사 싱크로나이즈가 태극기를 배경으로 해양생물과 조화를 이뤄 환상적인 광복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환희의 빛> 공연은 8월 15일 광복절 당일에만 진행되며, 오후 12시 30분, 2시 30분, 4시 30분, 6시 총 4회 공연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에 진행되었던 수중공연 <바다탐험대 옥토넛, 바다 조류 대소동>과 <인어의 소원>은 광복절 날에만 잠시 휴공 한다.

코엑스아쿠아리움은 수중공연 <환희의 빛> 이외에도 광복절의 의미를 관람객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코엑스아쿠아리움 산호미술관 존에 위치한 ‘독도 수조’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독도 수조에서는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태극기와 이 달의 독립운동가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 달의 독립운동가 맞추기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조국의 광복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며 감사의 뜻을 담아 광복절 당일에는 독립유공자와 독립유공자 가족에게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