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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에서 배우에 도전하고 있는 옹성우가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최준우로 분한 옹성우는 '열여덟의 순간' OST 두 번째 곡 ‘우리가 만난 이야기’를 직접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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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V] 옹성우(Ong Seong-wu) - '우리가 만난 이야기(Our Story)'
이번 곡은 극 중 남자 주인공인 최준우(옹성우 분)가 여자 주인공 유수빈(김향기 분)에게 조심스럽게 마음을 표현하는 세레나데 곡으로, 최준우의 마음과 정서를 옹성우의 목소리로 잘 표현하고 있다.작은 문이 열리고세상이 달라지던 그 날보았던 하늘과 전해 온 떨림사소했던 어제가커다란 오늘이 되었죠내 곁에 있어줘 나의 사랑 그대드라마에 출연 중인 옹성우는 기존에 소화했던 강렬한 사운드 바탕의 곡들과는 달리, 서정적이고 어쿠스틱한 악기들과 잘 어우러지는 보이스로 드라마 OST의 완성도를 높였다. -
‘우리가 만난 이야기’는 아이유 ‘밤편지’, 정승환 ‘눈사람’, 첸 ‘꽃’ 등을 작곡한 제휘의 곡이다. 미숙하고 위태로운 열여덟의 감성을 담은 노래다.늘 혼자였기에 감정표현에는 서툰 준우에 대한 믿음을 내비치며 그가 떠나지 않도록 붙잡아 준 수빈, 그리고 그 믿음으로 더 이상 도망치지 않을 용기를 얻은 준우. 서로를 지켜주고 위로하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앞으로 어떻게 풋풋한 설렘을 자극할지 궁금한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JTBC)’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이찬란 기자 chanl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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